02 산후영양관리

산후 영양관리

우리 풍습인 미역과 간장으로 끊인 국만 먹는 식 습관을 개선해 출혈과 오로로 인해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과 철분이많이 포함된 생선, 육류, 간, 달걀, 우유, 콩 제품 등과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도록 한다.

철분
- 풍부한 음식 : 간류, 달걀, 육류, 생선, 시금치
- 흡수를 돕는 음식 : 미역, 잉어, 가물치 (홍차나 커피는 철분 흡수가 방해 한다)

단백질
모유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영양소이다. 따라서 모유 수유를 하는 동안에는 특히 단백질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체중조절을 위해서는 참치, 정어리, 고등어 등 저지방이면서 고단백의 음식이 좋다.

칼슘
미역, 해조류가 있다.

수분의 충분한 공급 필수
모유 수유를 하면 모유 분비량이 하루 800㎖ 정도 되므로 이를 보충하게 하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미역국, 보리차, 우유, 요구르트를 먹는다.

자주 음식을 제공
산모가 원하지 않더라도 가능한 자주 음식을 제공하여 먹게 해 주는 것이 좋다. 삼시세끼를 포함하여 하루 5회-7회의 빈도로 아침 식사전, 저녁 식사 후, 취침 전 그리고 식사 사이사이에 먹게 해 준다.

맵지 않고 짜지 않게 조리 한다.
자극적인 음식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모유 분비를 방해할 수 있다.

딱딱한 음식은 삼가한다.
산모는 위장의 기능이 매우 약해져 있기 때문에 딱딱한 음식을 먹으면 소화해 내지 못합니다.

찬 음식은 피한다.
출산 후 관절이나 치아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찬 음식을 피해야 한다.

당분 섭취를 줄인다.
당분은 모유의 농을 묽게 만들므로 수유중에는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당분 이 많은 음식으로는 설탕이나 과일 등이 있다.

출산 후에도 임신 때 먹던 양에 대한 습관이 남아 있어서 출산 후에도 먹는 양이 좀처럼 주지 않기 때문에 체중이 줄어들지 않는다. 그러므로 출산 후 산후 조리가 완전히 끝나는 6주가 지난 다음부터는 의식적으로 식사량을 줄이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해도 된다.

산모의 영양 관리

출산 후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고 모유 수유를 돕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산후 보양식의 종류와 먹는 시기에 대해 알아본다.

미역국 - 출산 직후부터 먹는다.
미역은 요오드가 풍부한 식품. 요오드는 아기를 낳을 때 몸에서 빠져나간 많은 양의 혈액을 보충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이다. 또한 미역에는 칼슘도 많이 들어 있어 아기 낳고 약해진 산모의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아기를 낳을 때 양수 등으로 배출된 많은 수분을 보충하려면 출산 직후 미역국을 많이 먹어야 한다. 또한 미역국은 소화가 잘 되고 부드럽기 때문에 영양을 섭취하기 쉬운 데다가 산모가 먹기 편한 음식이다. 아기를 낳은 직후부터 회복기에 접어드는 산후 1개월 정도까지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호박 - 출산 3주 후부터 먹는다.
호박에 들어 있는 비타민 A와 이뇨 작용을 하는 성분은 분명히 몸의 부기를 가라앉히는데 효과가 있다. 하지만 아기를 낳은 직후의 산모는 수분을 많이 잃은 상태이므로 호박을 먹어서 오줌으로 수분을 많이 배출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 또, 출산한 산모는 신장이 대단히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이뇨 작용이 강한 호박을 먹으면 신장 기능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곰국 - 출산 직후부터 먹는다.
출산 후에는 몸 안에서 많은 양의 수분이 빠져나가고, 호르몬 분비에 급격한 변화가 생긴다. 이런 상태의 산모는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야 된다. 뼈를 고아서 만든 곰국은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산후에 먹으면 좋은 최고의 보양식이다. 또, 곰국은 뼈에서 우러나 칼슘 성분도 풍부해서 좋다. 단, 기름기 많은 음식은 아기를 낳을 때 상처가 생긴 산모에게는 좋지 않다 충분히 고아서 기름기를 완전히 걷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곰국은 출산 직후부터 먹기 시작해서 두 달 정도 꾸준히 먹어도 좋다.

가물치와 잉어 - 출산 2주 후부터 먹는다.
가물치와 잉어는 단백질이 풍부해서 예부터 아기를 낳고 허약해진 산모들의 보신용 식품으로 많이 이용되었다. 하지만 회음부의 상처 등이 남아 있는 출산 직후의 산모들에겐 좋지 않다. 고지방 식품이기 때문에 상처가 아무는데 도리어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물치와 잉어는 회음부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무는 출산 2주 후부터 먹는 것이 좋다.

흑염소 - 출산4주 후부터 먹는다.
흑염소는 민간에 전하는 속설에 따르면 몸이 허하고 위장이 나빠서 기름기도 많고 음식의 성질이 뜨거워서 열이 많이 나는 출산 직후에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따라서 먹는 시기는 아기를 낳고 100일 정도 지나 몸이 정상으로 돌아왔을 때가 좋으며, 몸이 냉하고 손발이 찬 체질의 산모에게 좋다. 반대로 성질이 급하고 열이 많은 산모는 피한다.

내 몸에 맞는 산후 보양식 찾기

추천 보양식 : 1-호박죽, 2-잉어탕, 3-가물치탕, 4-곰국, 5-미역국, 6-흑염소액기스

► 몸이 많이 붓는다 - 1, 4, 5
►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 - 4, 5
► 숨이 차고 현기증이 있다 - 4, 5
► 임신 중에 살이 쪘는데 아기 낳고 하나도 빠지지 않는다 - 1, 2
► 뼈가 욱신욱신 아파서 잠이 안 온다 - 4
► 걸을 때 무릎과 발목이 시큰거린다 - 2
► 아기 낳고 나서 변비가 생겼다 - 2, 3
► 훗배앓이가 너무 심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 5
► 먹을 때마다 설사를 한다 - 4, 5
► 통 입맛이 돌아오지 않는다 - 2, 4
► 아기 낳기 전과 다르게 피부에 탄력이 없다 - 2, 4, 6
► 허리와 골반 통증이 심해졌다 - 4
► 머리카락이 자꾸만 빠진다 - 2, 4
► 피부에 생기가 없고 거칠어 졌다 - 2, 3, 6
► 산욕열이 생겼다 - 5
► 아기 낳고 치질이 생겼다 - 2, 3
► 소변의 양이 너무 많다 - 2, 3
► 이빨이 흔들거린다 - 3, 6
►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 -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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